2009-09-07 15:21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가 홍보관에 관람객들이 항만체험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 포승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평택항 홍보관’에 컨테이너부두에 선박을 접안하고, 컨테이너를 선박에 선적하는 게임기를 설치했다.
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항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개월에 걸쳐 완성한 시뮬레이션 게임기를 설치했다”며 “이 게임은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표현하고 있어 특히 어린이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항 홍보관은 지상 3층 규모로 항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전시관, 영상관, 기념사진 촬영코너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홍보관 관람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항만투어 서비스인 항만안내선 승선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와주고 신종플루 감염예방을 위해 전시관·화장실 곳곳에 알콜 성분이 함유된 손 소독제를 비치해 자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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