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7 09:22

국회포럼서 대량화주 해운업 진출 찬반 팽팽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은 26일 국회도서관에서 '대량화주의 해운업 진출에 대한 법률적ㆍ산업적 타당성 분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ㆍ무역협회 등 찬성하는 입장과 국토해양부ㆍ선주협회 등 반대 측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박종록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은 "정부의 3자 물류 육성정책이나 해운경기가 불황인 상황에 비춰볼 때 대량화물 화주가 해운업에 진출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면서 "자기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해운업 등록을 신청할 경우 국토해양부 장관이 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한 것은 최소한의 규제"라고 강조했다.

반면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은 "해외의 어떤 국가도 화주의 해운업 진출을 규제하는 조항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내부 거래가 많다는 이유로 진입을 제한하는 것은 국제적인 기준에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 또 "국토해양부 정책자문위의 구성에 대한 조건이 해운법에 없어 중립성이 담보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백재선 한국무역협회 하주사무국장도 "화주들이 해운업 진출을 하려는 것은 원가 절감을 위한 것"이라면서 "글로비스ㆍSK해운ㆍ한국가스공사가 이미 해운업에 진출한 상황에서 후발주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대량화주 및 해운업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국회에서는 이윤성 국회부의장, 박상은 한나라당 의원,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병석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전혜숙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7 12/02 Sinokor
    Pegasus Proto 11/27 12/02 H.S. Line
    Sawasdee Capella 11/27 12/04 Heung-A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24 Wan hai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