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0 16:27

일본, 캄보디아 항만시설 사업70억엔 차관 제공

시아누크빌행 항만 대형화 사업위해
일본 정부가 캄보디아의 항만시설 사업에 70억엔대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전했다. 차관 제공 대상사업은 캄보디아 남서부의 시아누크빌항의 항만 대형화 사업이다. 국제협력기구(JACA)를 통해 엔 차관을 제공하되 상한은 71억7,600만엔으로 정했다.

엔 차관 지원은 캄보디아에 제지원료용 식림사업 그리고 해안에서의 원유, 천연가스 개발 등에 일본 기업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만큼 항만 인프라 정비를 통해 향후 대일수출을 원활히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시아누크빌항은 규모가 작은 데다 노후화로 인해 곡물 등의 화물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엔 차관을 통해 현재의 컨테이너선을 수용할 수 있는 터미널 이외에 5만톤급 벌크화물도 취급할 수 있는 시설을 2014년까지 신설하도록 할 방침이다.

새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시아누크빌항의 화물 취급량은 2016년 기준으로 2007년의 6배 가까운 112억톤이 될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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