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3 15:30
함부르크 수드, 남미동안-북미동안 서비스 통합
알리안카·CSAV사와 함께
8월 10일 함부르크수드는 시장 변화에 맞춰 알리안카, CSAV와 남미동안과 북미동안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통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 물량이 1년간 40%나 감소해 노선 변화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서비스노선은 CSAV의 같은 항로서비스인 US아틀란과 함부르크수드, 알리안카의 탱고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이다. 현재 미연방해사국(FM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뉴 탱고’로 이름지어진 신설노선은 3,500TEU급 7척이 배선되며, 선사별로 함부르크수드과 알리안카에서 5척, CSAV 2척이다. 서비스 기항지는 뉴욕-필라델피아-노퍽-찰스턴-잭슨 빌-에버글레이드-푸에르토 카베요-수아프-산토스-부에노스아이레스-리오 그란데-나베간테스- 산토스-리오데자네이루-살바도르-수아프-페셈-뉴욕 순이다.
이 신설항로는 다음달 19일 ‘CSAV Itaim’의 뉴욕 출항과 함께 첫 항해에 나선다. 함부르크수드 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는 시장요구에 맞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모든 항과 중요 노선의 트랜짓 타임에 있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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