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3 10:30

벌커 운임 회복으로 해체속도 느려져

7월 해체량 가장 적어
벌커운임 회복으로 지난 2달간 벌커 해체 물량 및 속도가 둔화됐다고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2008년 9월 이후 금년 7월의 해체량이 가장 적으며, 이는 최근 운임 회복으로 선주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 700만dwt, 262척의 벌커가 해체됐고, 지난 9개월간 1,200만dwt가 해체돼 198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비슷한 물량이 해체됐어도 1986년에는 해체량이 선대의 7.8%에 달했으나, 1,200만dwt는 선대의 2.1%에 불과한 물량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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