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1 18:02
CMA CGM, 북미 수입항로 운임회복
내달 1일부터 25달러 인상
프랑스 CMA CGM이 북미 수입항로 운임회복에 나선다.
CMA CGM은 다음달 1일부터 미국 서안항 출발 화물과 미 동안항 출발화물을 대상으로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5달러의 기본운임인상(GRI)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CMA CGM측은 "태평양항로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운임회복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CMA CGM은 예외적으로 미국 휴스턴항과 모빌항 출발 화물은 150달러를, IPI(내륙복합운송) 지역 기점 화물은 50달러를 각각 올려받기로 했다.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인상폭은 TEU의 두배다.
CMA CGM은 북미유럽과 서지중해와 미주지역을 연결하는 환대서양항로 운임도 TEU당 240달러, FEU당 300달러 인상한다고 덧붙였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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