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18 16:38
[ MSC·노라시아, 10월부터 아시아/구주·지중해서 제휴해제 ]
아시아/구주·지중해항로에서 공동배선을 하고 있는 스위스선사인 MSC와 노
라시아라인은 10월에 제휴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양사는 컨테이너
선을 10척을 투입하여 정요일 위클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제휴가
해제된 후에는 MSC는 단독배선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노라시아도 서비스
를 계속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구주·지중해서비스의 투입선은 MSC 7척, 노라시아 3척.
로테이션은 싱가포르-홍콩-상해-청도-부산-만자니요-홍콩-싱가포르-콜롬보-
스리랑카-피레우스-라스페치아-바렌시아-르아브르-펠릭스토우-앤트워프-바
렌시아-라스페치아-피레우스-두바이-싱가포르.
MSC는 10월부터, 3300∼3400TEU급 기존 7척선박에 3척을 추가하여 10척체제
로 단독서비스하게 된다. 기항지등 서비스내용에 대폭적인 변경은 없을 전
망이다.
한편, 노라시아도 계속적으로 구주·지중해 서비스를 실시할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MSC와의 제휴해제 이후의 새로운 체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
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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