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1 09:36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화주지원단은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외국항만 대표자 협의회를 오는 23일 평택항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LA, 롱비치, 함부르크, 밴쿠버 등 한국에 진출해 있는 10여개 주한 항만대표들과 평택항만공사대표(서정호 사장)가 참석할 예정이며, 함부르크 항만과 타코마항만의 선진 항만운영 시스템 소개와 함께 평택항의 항만여건, 배후 물류단지 투자인센티브제도등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항만 관계자의 안내로 선상투어, 마린센터, 홍보관 및 배후물류단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지난 2008년 10월 23일 외국항만과의 정보교류와 유대강화를 도모하고 외국의 물류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하기위해 16개 외국항 대표자들과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 협의회는 우리나라 주요항과 외국항만간 협력 강화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의 활성화를 기하는 동시에 선진항만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의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채널로 활용키로 했다 .
현재 주한외국항만대표부의 사무국은 무역협회 국제물류화주지원단이 맡고 있으며, 초대회장은 함부르크 항만대표부 이호영 한국대표가 맡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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