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9 15:48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9일 설계VE(Value Engineering)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평택, 대산, 군산, 목포, 여수 등 서해권역 지방해양항만청 소속 공무원 및 인천항만공사 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설계VE란 시설물에 요구되는 품질을 만족시키고 원가절감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건설계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전 분야에 걸쳐 기능과 비용분석을 통해 가장 최적화된 설계를 하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을 말한다.
이본 워크숍에서는 특히 현재 인천항건설사무소에서 중점프로젝트로 선정, 시행중인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외곽시설 설계VE용역’의 설계VE 국제전문가를 초빙, 선진 우수사례 및 효과적인 설계VE 시행방법 등에 대한 토론했다.
아울러 대규모 국책사업인 경인아라뱃길 건설현장도 방문하여 설계VE 우수사례 및 신기술 적용사례, 공사추진 현황 등에 대한 현장 확인도 실시했다.
인천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설계VE를 활성화시켜 항만건설분야의 원가절감은 물론 항만시설의 가치를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설계VE가 우리 항만건설분야에 정착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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