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8 16:32
경기도 평택항의 6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평택항의 지난 6월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만2377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5376TEU 보다 7001TEU가 늘었다고 8일 밝혔다.
또 6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 5월의 3만2160TEU 보다 0.7% 상승하며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정호 사장은 “수출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평택항의 물동량이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반기 물동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 화물연대 총파업의 여파가 크지 않아 큰 타격은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또 “물동량 창출을 위한 활발한 타깃마케팅을 전개하며 평택항에 더 많은 화물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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