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6 13:54
삼성重, "초대형 LNG-FPSO 수주 확정안돼"
'컨소'로 입찰 참여중
삼성중공업은 LNG-FPSO(천연가스 저장 및 생산 설비)를 수주했다는 일부보도에 대해 현재까지 입찰결과와 공식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로열더치셸이 발주한 LNG FPSO 입찰에 프랑스 엔지니어링업체인 테크닙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신조 발주한 LNG-FPSO는 연간생산량이 350만t 규모로 사상최대를 자랑한다. 입찰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유력 조선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월 유럽 선사로부터 LNG-FPSO를 9천억원에 수주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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