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6 15:02
바다의 날 행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취소됐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9일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4회 바다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다의 날 행사엔 당초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도 및 시 공무원, 도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각 지방자치단체나 지방해양항만청이 자체적으로 열 예정이던 바다의날 행사에서도 축제 성격이 있는 행사에 한해 해안 청소 등의 방식으로 대체된다"고 말했다.<이경희 기자><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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