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주요항만 벤치마킹을 통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천항만공사는 5월7일 본사직원들을 인천항의 경쟁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는 평택항에 보내 현장견학(부두시설 및 항만배후단지)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인천항과 더불어 수도권 수출입화물을 분담처리 기능을 수행하고, 지리적인 면에서도 인천항과 함께 대중국 교역항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물동량 처리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 물동량에 있어 2001년부터 2008년동안 평균 50% 증가해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인근 경쟁항만에 대한 운영여건 파악 및 비교분석을 통해 인천항의 기능과 역할을 새로 정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함과 동시에 인천항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평택항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향후 부산항 및 광양항등 국내 주요항만에 대한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인천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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