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2 12:23

동남아항로/ IADA 선사, 1일부 운임인상 단행

유가할증료도 올려
2,3월위기설을 뒤로 하고 4월을 맞은 동남아항로 취항선사들은 물동량 폭락속에서도 운임인상, 유가할증료 인상 등을 강행하고 있어 혹시 동남아항로가 바닥을 다지는 중이 아닌가하는 기대감이 크다. 하지만 막대한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해운시장이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아 동남아항로의 시황은 아직 긴터널 속과 같이 답답하기만 하다.

아시아협의협정(IADA) 선사들은 지난 1일부터 20피트 컨테이너(TEU)당 50달러의 운임인상을 단행했다. IADA 관계자는 현 해운시장은 재난에 가까울 정도의 시황이지만 극동지역은 그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히면서 현 바닥운임이 지속된다면 모든 정기선사들의 생존은 어려워 질 것이라며 인상 배경을 언급했다. 현재 한국과 태국간 운임은 500~600달선이며 싱가포르까지는 600~620달러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IADA선사들은 한국발 아주향 컨테이너화물에 대해 4월 1일부로 유가할증료(FAF)를 종전 20피트 컨테이너(TEU)당 7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40피트 컨테이너(FEU)는 종전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했다. 극심한 경기침체로 수송물량 확보가 여의치 않지만 선사들은 신규항로 개설 등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대산항과 홍콩항 및 남중국 컨테이너선 정기항로가 개설됐다.

차이나쉬핑의 8천톤급 컨테이너화물선이 3월 18일 대산항에서 유상곤 서산시장과 한관희 대산지방해양항만청장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공단 내 화주 측 수출입 물류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홍콩항로 개설에 따라 대산항의 컨테이너선 정기항로는 대산-상하이 항로와 대산-닝보-상하이 항로 등 3개로 늘어났다.

이와같이 컨테이너 정기항로 운항이 늘어남에 따라 대산임해공단 내 석유화학 3사는 연간 7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50여억원 이상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도 기대된다. 또 싱가포르선사 마리아나익스프레스라인은 이달 1일부터 한국과 필리핀의 바탕가스 및 마닐라를 잇는 새 컨테이너 정기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신설항로는 마리아나의 기존 홍콩-서커우-마닐라 노선을 개편해 바탕가스항을 추가 기항하게 된다. 대만선사 완하이라인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홍콩을 잇는 직기항 서비스를 개설했다. 완하이라인은 장금상선으로부터 선복을 임대해 3월 20일부터 한국 주요항과 홍콩, 자카르타를 연결하는 동남아항로 정기선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 기항지는 부산-광양-홍콩-자카르타이며 부산항은 매주 금요일, 광양항은 매주 토요일 출항한다. <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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