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6 14:22
광양만권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효율적 개발과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은 개청이후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성찰하고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27일 광양 필레모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제자유구역내 국회의원, 시장·군수 및 지식경제부, 코트라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의 주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 개발방안과 외국자본유치 확대방안 등2개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먼저 개발부분의 발제자인 국토연구원 서태성 본부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산업과 비교한 광양만권의 실태와 잠재력 분석 등을 통해 광양만권은 특정산업의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고용창출 등에 허약한 산업구조를 갖고 있어 산업 다변화를 위한 과감한 전략변화가 필요하단 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투자유치부분의 발제자인 KOTRA 정동수 단장은 외자유치에 성공한 외국의 사례들을 통해 광양만권에 제조업뿐만 아니라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관광·서비스업 유치와 여수지역에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회에는 개발 관련분야는 전남발전연구원 조상필 연구원과 경남발전연구원의 정대철 연구원 그리고 공주대 김경석 교수가 참여하고, 투자유치 관련분야는 전남대 정기화 교수, 전라남도 고영윤 과장, 외국기업인 올리버 길뤼(Olivier Guilluy) CEO가 참여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제언들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가일층 활발한 개발과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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