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2 09:57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주성호)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의 사전예방과 적극적인 해소를 통해 선원 생계안정 및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일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을 포함한 각 단위노동조합과 한국선주협회 부산지부를 비롯한 13개 업·단체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유가 인상과 어획량 감소로 인한 어려운 여건 및 최근 세계적으로 계속되는 불황속에서 속출하고 있는 업체도산등에 의하여 예상되는 선원 체불임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간담회시 제기된 문제점 및 업계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국토해양부에 의견을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부도업체 발생시 신속한 체불임금 확보는 물론, 선원재해로 인해 요양중인 선원에 대한 제보상금에 대해 가능한 설 전에 지급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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