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0 11:08
케이프사이즈 벌커, 각 방면서 공급량 감소
2010년 발주잔량의 1/3이하로 떨어질 수도
드라이 시황 폭락으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수급조정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으며 노후선 해체가 가속돼 이제까지 6척이 해체된 것으로 근착 외신은 전했다.
단일선체 VLCC를 대형 광석선으로 개조하는 프로젝트에서 취소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미 10척 상당의 개조공사가 해약됐다는 정보도 있다.
일부 선주, 신흥조선소의 자금조달난으로 신조발주 취소도 급증해 케이프사이즈 공급량 감소가 각 방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한국이나 중국 신흥조선소의 계약 중 상당수가 취소됐으며 이를 집계하면 케이프사이즈 50척이상, 포스트파나막스/파나막스 50척정도 규모에 달한다는 것이다.
향후에도 취소가 증가해 2010년 준공되는 케이프사이즈는 약 100척으로 발주잔량이 1/3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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