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8 11:43
선주협회, NH투자증권과 유동성 지원 협약 체결
해운업계 자금 유동성 프로젝트 공동 추진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와 NH투자증권(주)(대표이사 정회동)은 11월 19일(수) 선주협회 회의실에서 만나 해운업계가 겪고 있는 자금의 유동성 고갈 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키로하고 상호 업무협약서를 체결한다.
미국발 금융위기 한파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체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선박관리회사를 설립해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의 선박을 구매함으로써 유동성을 공급하는 구조이다.
관리회사가 구매한 선박은 매도선사에 용선하여 계속 운항토록 하고 일정기간 후에 매도선사에 환매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해운업계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해상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운임도 고점대비 1/10 밑으로 추락하여 단기적인 채산성 악화를 겪고 있으며 신조성 건조대금의 조달에 차질이 생기는 등 극심한 유동성 위기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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