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4 16:22
산업은행과 한화컨소시엄이 14일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화컨소시엄은 연말까지 최종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이전에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MOU 체결로 한화는 앞으로 3영업일 이내에 입찰금액의 5%(약 3천억원)를 이행보증금으로 납부하고 3~4주간의 대우조선 확인실사를 실시하게 된다.
산업은행과 한화는 당초 지난 11일 MOU를 체결될 예정이었으나 본계약 체결 및 인수대금 납부 시기를 놓고 의견차를 보이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양측은 14일 새벽까지 벌인 마라톤 협상 끝에 최종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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