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3 14:08

건화물선 중고선 선가 연초보다 65~70% 하락

파나막스사이즈 반짝 상승, 케이프는 하락세
>>> 11월 둘째주에도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파나막스가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케이프가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잠시 파나막스와 수프라맥스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BDI도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이는 더이상 힘을 받지 못하고 11월 둘째 주 마지막 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2.59% 하락, 11월7일 829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BCI 1,000을 지켜내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지수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물의 부재로 인해 하락세가 계속됐다. 여전히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보다 불확실한 향후 시황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1.46% 하락, 11월7일 1,12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8.6% 하락, 11월7일 3,239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32.8%, 36.2% 하락했다. 각각 8,575달러와 7,98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51.1%, 213.3% 하락해 각각 -4,545달러와 -2,5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6,298DWT 벌커 “LOWLANDS SUNRISE(2003년 건조)”는 9,000달러로 암스테르담에서 인도돼 살다나만을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11월 둘째 주 드디어 파나막스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어 줄 무언가가 나타났기 보다는 태평양 수역에서 운임 및 용선료가 핸디막스보다 비슷하거나 낮게 형성됐던 것을 바로잡으려는 시도였던 듯 보여진다. 그러나 끊임없는 하락세에서 잠시나마 상승세로 돌아선 점은 분위기가 더욱 중요해진 드라이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을 듯 보여진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3.49% 상승, 11월7일 836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1.0% 상승, 11월7일 7,719달러를 기록했다. 76,629DWT 벌커 “QUEEN LILY(2004년 건조)”는 7,500달러로 뒹케르크에서 인도돼, 대서양왕복항로로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6,492DWT 벌커 “MULBERRY PARIS(2004년 건조)”는 6,000달러로 르자오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는 11월 둘째난주에도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이제 거의 바닥권에 도달한 듯 보여진다. 새로운 화물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았고, 선주들은 배를 세워두고 화물을 찾아야 하는 분위기가 유지됐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선주들은 지금의 불황을 버텨내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상승세로 돌아서기에는 기다림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9.09% 하락, 11월7일 530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0.03% 하락, 11월7일 296을 기록했다.

53,629DWT 벌커 “DELVINA(2007년 건조)”는 5,000달러로 인도서안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0,757DWT 벌커 “SANKO MINERAL(2008년 건조)”는 8,000달러로 남미북안에서 인도돼 그리스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벌크선종합운임지수 (BDI)의 하락세가 지속된 가운데 11월 셋째주에는 몇 건의 현대식 벌커선의 매각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매각이 형성된 선박들은 연초에 비해 65~70% 정도 선가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5년 일본 건조의 “NORD SATURN (76,600DWT)”으로써 그리스 바이어에게
3,0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4년 일본 건조의 “NORD SUN (76,600DWT)” 역시 그리스 바이어에게 2,86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2005년 일본 건조의 “NORDHOLT (55,697DWT)”는 2,65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고, 2006년 일본 건조의 “LAKE HARUMI (55,50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15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2001년 일본 건조의 “COSMOS (50,326DWT)”는 2,20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이 주에는 컨테이너선 매각소식이 단 한 건도 들려오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역시 연일 계속되는 하락세속에 매매 성약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11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5년 폴란드 건조의 “BOW SKY (40,005DWT)”로써 선가와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고, 98년 영국 건조의 “CHEM TULIP (33,425DWT)”은 2,2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86년 일본 건조의 “MUNAKATA MARU (10,540DWT)”는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52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일본 건조의 “ABTAO (9,145DWT)”는 나이지리아 바이어에게 22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83년 일본 건조의 “SKY CRYSTAL (9,064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11월 셋째주에도 해체선가는 인도 바이어에게 LDT당 200~210달러에,중국 바이어에게는 LDT당 180~185달러 정도에 거래가 이뤄져 부쩍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81년 건조의 “KAPADOKIA (141,475DWT)”로써 LDT당 190달러에 해체매각됐고, 83년 건조의 “HEBEI DOVE (135,16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1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건조의 “SWIFT FAVOUR (82,462DWT)” 역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195달러에 매각됐고, 83년 건조의 “HELEN B. (69,420DWT)”도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10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84년 건조의 “BRAVE JL (65,451DWT)”은 LDT당 208달러에 매각됐고, 83년 건조의 벌커선 “FUSHUN HAI (54,15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00달러에 매각됐다. 82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LEBLON (23,520DWT)” 과 “ALINCA URCA (23,520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각각 LDT당 20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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