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9 09:51

해운조합, Marine Insurance School 개설

조합원사 보험담당자 등 대상 실무중심 교육 진행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에서는 조합원사 보험담당자, 관련업체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Marine Insurance School을 운영한다.

그동안 해상보험과 관련한 부분적인 교육은 있었으나 해운업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관련 종사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해상보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Marine Insurance School을 개설했다.

교육일정은 부산 10월 9일(목)~10일(금), 포항 및 울산지역 15일(수)~16일(목), 여수 및 목포지역 22일(수)~23일(목), 인천 29일(수)~30일(목) 각 2일간이며, 각 조합 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해상보험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으며, 주요 교육과정은 선박보험, P&I, 선박충돌, 유류오염사례분석, 선원재해보상, 해상법, 선하증권과 운송인의 책임 등이다.

또한 해상보험 전문가인 새한손해사정 노전구 대표이사, 법무법인 청해 서영화 변호사, KOMOS 김봉규 부장, 해양대학교 정영석 교수 등의 초청 강의와 조합 사업본부장 등 내부 전문가 강의로 교육이 진행된다.

조합은 이번 Marine Insurance School 운영을 통해 해상보험과 해운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조합과 조합원간의 협력관계가 보다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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