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9 18:24
평택과 중국 칭다오, 부산과 일본 모지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카훼리) 항로가 나란히 이달말까지 운항중단에 들어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두 항로 취항선사인 청도풍양페리와 씨앤크루즈는 지난 13일 추석 연휴를 맞아 임시로 항로를 중단한 이후 연휴기간이 끝난 지금까지도 선박수리를 이유로 운항 재개에 나서지 않고 있다.
양측은 "현재 선박엔진 수리를 위해 휴항하고 있으며 10월부터 운항 재개에 나설 예정"이라며 "다음주(9월 넷째주)부터 선박 운항 스케줄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 항로 운항선박인 퀸칭다오호와 케이씨브릿지호는 각각 평택항 및 부산항 외항에 정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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