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9 16:29

7월 수출입물가 전월대비 0.1% 올라

수입물가는 1.1% 상승
금년 7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 전기장비제품 등이 수요부진과 환율 하락 영향으로 내렸으나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금속 1차제품이 국제유가의 상승과 원재료비 상승분이 제품에 반영되면서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부문별 동향을 보면 농수산품은 수요감소로 김, 배 등이 내렸으나 어획부진과 생산비용 상승 영향으로 참치, 조개 등이 오려면서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공산품은 수요부진, 업체간 경쟁과 환율하락 영향으로 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 전기장비제품 등이 내렸으나 국제유가 등 원재료 비용의 상승분이 제품에 반영되면서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금속 1차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석유화학및고무제품의 경우 이소시아네이트, 경유가 내린 반면 국제유가의 상승 영향으로 벙커C유, 합성고무, 폴리프로필렌 등 석유화학제품 대부분이 오르면서 상승했다.

금속1차제품의 경우 니켈가격 하락으로 특수강선재, 스텐레스강판이 내렸으나 고철, 철광석 등 원재료비 상승분이 제품에 반영되면서 열연강대, 강관, 후판, 냉연강대등이 올라 상승했다.

일반기계및장비제품의 경우 주로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선박, 밸브, 직기 등 대부분의 품목이 내리면서 하락했다.

전기장비제품의 경우 원재료비 상승으로 발전기, 전자제인지가 올랐으나 납의 국제시세 하락과 업체간 경쟁 격화등으로 축전지, 냉장고 등이 내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영상음향및통신장비제품의 경우 D램이 올랐으나 수요부진과 공급과잉등으로 모니터, 액정표시장치, 플래시메모리 등이 내리면서 하락했다.

운송장비제품은 현지법인의 판매증대를 위한 가격인하등으로 하락했다.

한편 환율하락 및 수요부진 등으로 자본재와 소비재는 내린 반면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제품반영 등으로 원자재와 중간재가 올라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원자재는 농림수산품이 내렸으나 광산품이 올라 전월대비 1.8%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대두, 옥수수 및 천연고무 등이 기상악화로 인한 생산감소 예상으로 오른 반면 작황호조 전망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밀, 냉장어류, 과일 등이 내리면서 하락했다.

광산품의 경우 유연탄, 우라늄, 철광석 등이 내렸으나 국제유가 상승과 수요증가등으로 원유, 액화천연가스, 천연인산칼슘 등이 올라 상승했다.

중간재는 국제시세 및 환율하락, 수요부진 등으로 비철금속제품과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이 내렸으나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분의 제품 반영으로 석유화학제품과 철강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석유제품의 경우 경유, 윤활유 및 휘발유는 내린 반면 액화가스, 벙커C유, 부탄가스 등은 올라 소폭 상승했다.
화학제품은 수요감소, 분기 가격조정 등으로 에틸렌글리콜, 안료 및 메탄올 등이 내렸으나 계절적 성수기 및 원유가격의 상승영향을 비료, 크실렌, 암모니아 등이 올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1차제품의 경우 합금철, 스텐레스강판 등이 니켈가격 하락으로 내렸으나 열연강대, 슬랩, 보통강봉강 등이 오르면서 상승했다.

비철금속1차제품의 경우 재고감소 영향 등으로 알루미늄과 금괴 등이 올랐으나 니켈, 백금등을 중심으로 한 비철금속제품은 국제시세가 내려면서 하락했다.

컴퓨터영상음향및통신장비제품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및 환율하락 영향으로 집적회로, 컴퓨터부품 등 대부분의 제품이 내력 하락했다.

자본재는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일반기계 및 장비제품과 정밀기계제품 모두 내려면서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자본재는 환율하락등의 영향으로 일반기계 및 장비제품과 정밀기계제품 모두 내리면서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소비재는 내구재 및 준내구재, 비내구재 모두 내려 전월대비 0.3% 하락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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