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평택·당진항 송악부두에 위치, 노후된 철탑등대 2기를 기능강화 및 정비원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정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 등대는 1995년 2월 한보철강에서 국토해양부(전 해양수산부)로 이관돼 평택·당진항 입·출항선박과 부근통항 선박 안전항행을 관리운영 됐다. 장기간 사용으로 시설물이 낡아 정비가 필요했다.
송악부두는 현대제철부두(민자)의 철재 물동량 증가로 선박의 선복량 급증과 대형화로 해상교통 환경이 변화돼 시설물의 기능강화가 긴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등대 높이는 12m의 황색원형 철구조로 기능을 강화해 송악부두를 상징하는 바다 길잡이로 새롭게 태어나 부두 입·출항 및 부근 통항선박 안전확보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