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2 16:17

부산-모지 카훼리항로 5일 취항

시범운항 개설..21일 정식 취항
부산항과 일본 기타큐슈시 모지항을 연결하는 국제여객선(카훼리) 항로가 5일 열린다.

C&크루즈는 1만6천t급 카훼리선 KC브릿지호를 투입해 부산항과 모지항간 국제 여객선 항로를 시범운항 형태로 오는 5일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KC브릿지호는 C&그룹 계열사인 C&훼리의 평택-르자오 항로를 운항했던 선박으로 여객 600명을 태울 수 있고 컨테이너 110TEU를 최대 수송할 수 있다.

C&크루즈는 부산항 출항 기준 수·목·토의 주 3항차로 2주일 가량 시범운항을 진행하다 21일부터 일요일을 제외한 주6회 운항의 정식취항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정식취항시 항로 스케줄은 부산항을 매일 오후 11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30분에 모지항에 도착하게 된다.

한편 C&그룹은 지난해 3월 부산-기타큐슈 고쿠라 항로 운항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해 8월 같은 기타큐슈인 부산-모지로 노선을 변경했다.

운항선사인 C&크루즈는 C&우방 80%, C&훼리 10%, C&상선·C&해운 각각 4%, C&라인 2%의 지분 구성으로 지난해 5월 설립됐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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