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7 10:55
그리스 항만노무자, 파업관련 피레우스항만당국에 승소
피레우스.테살로니키항 민영화에 주요선사들 관심 커
컨테이너항만의 민영화에 반대하는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그리스 항만노무자와 Piraeus항만당국간 법정싸움에서 재판관은 항만노무자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재판관은 항만노무자들의 파업은 헌법적 권리를 행사하는 것으로 판결했다. 지난 3월말에 있었던 파업들은 항만 하역작업을 중단케 했고 Piraeus항과 Thessaloniki항의 적체현상을 더욱 심화시켰다.
Piraeus항만당국은 컨테이너터미널 사용권 입찰의 최종시한을 5월 9일로 잡았고 Thessaloniki항의 입찰 최종시한은 5월 14일로 잡았다.
한편 데드라인이 가까워지면서 COSCO와 머스크 관계자들은 Piraeus항 사용권을 위한 제휴 옵션을 논의키 위해 만난 것으로 보도됐다.
COSCO는 Thessaloniki항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항만 컨테이너터미널 사용권을 놓고 DP World, 허치슨, CMA CGM 그리고 MSC를 포함한 주요 입찰 참가자들은 합작회사를 통해 입찰계획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CI 온라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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