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9 09:21
대우조선, 파나마 해운사 지분 50% 인수
선행탑재공장 신축도 계획
대우조선해양은 29일 총 445억4천만원을 투자해 파나마 국적 해운회사인 DK 마리타임 S.A의 지분 50%(44만8천주)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측은 "인접사업 진출을 통한 핵심역량 확장 및 해운사업 노하우 획득" 때문이라고 지분취득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사내 조립 생산량의 증가로 인해 옥포 조선소 내 전문 선행탑재공장을 신축해 생산설비 능력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장 신축엔 163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