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현대제철 공장 원료 및 제품부두 내에 철광석, 석탄 등을 연속적으로 하역할 수 있는 장비인 CSU(Continuous Shipment Unloader) 5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4월중 공사를 착공해 2년 후 준공되는 CSU는 수입되는 원료를 부두에서 일관제철소로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서 시간당 1만50톤의 하역 능력을 갖추고 있다.
평택항만청 관계자는 “2010년 준공 운영되는 현대제철 B지구내 부두(3만, 5만, 10만, 20만톤급)가 모두 개장되면 기 설치된 BTC 2기와 함께 원활한 부두운영은 물론 경제성과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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