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는 10일 회원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협의회를 개최하고 평택컨테이너터미널(주) 한동희 대표이사를 참석자 만장일치로 협회장에 선출했다.
평택항만협회는 이날 평택당진항의 발전과 회원사 권익신장 사업 추진의 최적임자로 한동희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중앙협회에 선임 제청키로 했다.
한동희 신임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진해운에 입사해 일본 및 중국지역본부 물류팀장과 광양물류지점장을 지냈다. 물류개발팀장 재직 당시 감천, 감만, 광양, 가오슝 등 국내외 컨테이너전용터미널 개발사업에 참여해 핵심 역할을 한 물류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5년 1월 평택컨테이너터미날(주)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평택항 인력상용화 개편 과정에서 개편위원으로 참여한 공로로 오는 14일 국가 훈장인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평택항만협회는 또 공석이 된 총회 대의원으로 평택항만(주) 이강선 상무를 선임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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