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1 16:20

C&중공업, 5억7천만달러 규모 벌크선 10척 수주

중미지역 선사 반 클리퍼 홀딩사와 계약 체결
C&중공업은 중미지역 소재 선사인 반 클리퍼 홀딩(Van-Clipper Holding Co., Ltd.)사와 약 5억7천만달러 규모의 선박 10척(옵션4척포함)을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8만1천t급 벌크선이며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C&중공업 관계자는 "유럽과 아시아지역 외에 중미에서도 선주사를 확보함으로써 선주사 글로벌화에 한단계 더 올라서게 됐다"면서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마켓에서 C&중공업의 인지도도 한층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목포 삽진공단의 C&중공업 목포조선소는 8만1천t급 벌크선 단일선형에 집중하고 있다"며 "새로 인수한 경남 거제의 제 2 조선소 신우조선해양은 대형선박인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에 집중하는 조선소별 특화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중공업은 지금까지 8만1천t급 벌크선 33척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으며, 옵션 14척, 건조의향서 2척을 포함해 동선형에 대해 총 49척을 확보했다. 이외에 5만8천t급 벌크선 10척(건조의향서 및 옵션 포함), 케이프사이즈 5척(건조의향서) 등도 확보한 상태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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