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8 18:01
평택·당진항 10월누계「컨」 물동량 25%↑
철재화물은 91% 증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0월 항만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물동량은 3,889만1천톤으로 전년동월의 3,555만6천톤보다 9%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10월 한달간 컨테이너 물량은 2만8,936TEU로 누계 25만7,014TEU를 처리했다.
이는 컨테이너 정기항로 취항선박의 증가 및 컨테이너 6번 부두의 추가개장으로 인해 전년도 동월누계 20만6,106TEU보다 25% 증가한 물량.
또 철강제품은 수출입물량 증가에 따른 공장생산라인 풀가동 및 3만톤급 철재부두 추가준공으로 인한 부두활성화로 인해 전년동월 누계 387만6,621톤보다 91% 증가한 735만6,171톤을 처리했다.
한편 기아차와 쌍용차의 수출부진으로 전년동월누계 57만2,761대보다 9% 감소한 51만9,576대 처리에 그쳤으며, 모래 취급물량은 연안모래채취허가 감소 및 취소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50% 감소한 101만8,158톤을 처리했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평택·당진항은 지속적인 부두개발로 항만 물동량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물량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실시하는 등 항만홍보활동 및 항만운영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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