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1 09:49
통영지역의 조선인력 수급을 위해 조선업계와 대학, 관공서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지방노동청 통영지청에서 조선업계와 학계, 관련기관 등은 19일 오후 통영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제2차 조선인력지원협의회를 열고 산·학·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엔 통영노동지청, 통영시, 통영상공회의소,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한국폴리텍 항공대학,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 21세기조선, SLS조선, 삼호조선, SPP조선, 성동조선해양, 가야중공업 등 12곳이 참여했다.
협약서에서 조선업체들은 업체간 무분별한 인력 빼가기를 자제하고 인력부족 문제에 대해 서로 협조하며 노동청 구인등록 창구를 활용해 원활히 인력수급을 하기로 했다.
또 각 대학은 조선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동부 통영지청과 통영시, 통영상공회의소는 조선업체들이 직업훈련원 신설을 추진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