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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 중국 교역의 거점항만으로 평택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중국 연운항시 정부 대표단 11명이 평택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최근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평택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먼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찾아 이병주 청장과 환담을 나눈 뒤, 평택항 홍보관을 방문해 경기평택항만공사 양병관 사장으로부터 평택항의 주요현황과 향후 개발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항만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양병관 사장은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과 더불어 평택항의 우수한 여건과 성장잠재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평택항에 대한 연운항시 정부 대표단의 높은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연운항시 대표는 환대에 크게 감사드리며 직접 평택항을 둘러보면서 짧은 역사 속에서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평택항이 부럽다면서 연운항도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평택항과 연운항간의 수출입 화물 종류가 많이 비슷하고 이달 연운항훼리가 취항하게 되면 양항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연운항간 카페리선은 이달 12일 첫 취항하게 되며 주2항차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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