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6 16:20
지난주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터키 해운 정상회담에 따르면 터키내 조선 설비가 급속히 확장되는 가운데 조선산업은 수주량 기준 세계 5위권에 진입했으며 6위인 독일과의 격차는 2배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올해 4~8월간 수주량이 약 400만dwt를 기록하는 등 수주잔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수주잔량 및 세계순위에 관해서는 터키내부에서도 통계치에 관한 의견차가 존재한다.
과거에는 조선소(37개, 2003년기준)가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가동됐으나 현재는 76개 이상이 가동 중이며 59곳에서 건설 중이다.
Tuzla지역은 수주잔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470만dwt를 기록하는 가운데 Eregli 및 기타 흑해연안의 조선소 등이 약 41만dwt를 수주했다. 신규조선소의 경우 Golcuk 지역내 조선소, Yildirim 조선소가 각각 58만dwt와 30만dwt를 초과했고 이외지역에서 수주량은 약33만dwt에 달한다.
선종별로 보면 소형 화학제품운반선이 수주잔량(374척, 350만dwt)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5000~10000dwt급 탱커의 수주잔량은 155척(세계 수주잔량 273척)이고 10000~20000dwt급은 144척(세계 수주잔량 453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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