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1 15:45
중국 칭다오시 후샤오쥔 부시장을 포함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 일행이 지난달 20일 평택항 홍보관을 방문해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성장해가는 평택항의 개발 및 발전현황을 살펴보았다.
방문단에는 마더량 산둥성 교통청 항항국 처장, 정밍후이 칭다오시 교통위원회 주임, 왕즈쥔 칭다오시 항항관리국 국장, 청도강펑국제물류유한공사 리지앤궈 사장 등 시 주요 인사들로 구성돼 있어, 이번 방문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이날 후샤오쥔 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평택시청을 방문, 송명호 시장에게 “평택~청도간 카훼리 개설에 평택시가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이어 한영구 부시장과 후샤오쥔 부시장이 평택항~청도항간 신규 항로개설의 우선 추진과 항만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회담 요약서에 서명했다.
칭다오시는 평택시와 1999년 우호교류와 경제협력관계 수립을 위한 합의를 했으며 산둥반도 동단 서쪽에 위치해있다. 서해를 경계로 평택시와 마주하고 있는 도시로 연간 화물취급량이 7천300만톤에 이르는 중국의 4대항만 중 하나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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