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1 13:40
중미지역의 효율적인 항만경영을 위해 약 5,837만달러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미경제통합사무국 분석에 따르면 개별 국가별로는 코스타리카가 1,581만달러, 엘살바도르가 1,311만달러, 콰테말라가 1,214만달러, 니카라과가 821달러, 파나마가 308만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8월 31일 폐막된 제 3차 중미 역내 항만 해양회의에 참여한 대표들도 항만투자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미 6개국 대표들은 항만투자를 통해 FTA 등 무역협정으로 인한 교역량 증가효과를 뒷받침해야 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동 회의에서는 중미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대규모 사업의 수행에 따른 국가간 역할배분의 문제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세관통관의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별도로 남미 지역은 최근 파나마에서 운하 확장에 대한 국민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투자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는데, 이는 8년간 건설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52억5천만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남미지역의 이같은 투자 수요확대에 따라 글로벌 건설 및 선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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