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7 10:29

대 쿠웨이트 수출, ‘세자릿수 증가율’ 활기

플랜트 수출물량 증가로 관련기자재 수출이 주도
●●● 쿠웨이트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우리나라의 대 쿠웨이트 수출은 7억7,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같은 큰폭의 수출증가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쿠웨이트의 오일머니 급증으로 수입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과 대규모 플랜트 수주에 따른 한국산 기자재 수출확대와 자동차 전자제품 등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 상승에 있다는 분석이다.

금년도 전체적으로 쿠웨이트의 고유가에 의한 재정흑자 지속 및 이에 따른 공공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고 민간소비 심리개선 등으로 현지 수입시장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어 한국의 대 쿠웨이트 수출도 처음으로 10억달러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한국 기업들의 건설 플랜트 수주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수주기업들의 건설현장에 필요한 건설 플랜트 관련 기자재와 철강제품의 대폭적인 수출증가가 전망된다.

이라크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중계무역 미수행에 따라 우리 수출에 다소 악영향을 줄 소지도 있으나 이라크
전 이후 쿠웨이트 자체내 투자와 소비가 활성화되고 있고 고유가로 인한 기대이상의 재정수입 확대로 각종 프로젝트들이 조기에 시행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를 잘 활용할 경우 우리나라의 수출에 플러스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중국, 인도 등 후발경쟁국의 저가품 위주 물량공세로 경공업 잡화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산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점은 경계애햐 할 것으로 지적된다.

한편 고유가 행진에 힘입어 7년연속 흑자를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총 재정흑자규모는 550억달러정도로 파악된다. 이라크라는 안보 위협 제거 및 재정수입 급증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국가 기간산업용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활발하다. 석유화학, 발전, 항만시설등의 개보수 및 신증설이 활발한 것이다.

한국산 기술집약제품에 대한 현지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쿠웨이트는 대 이라크 전후 복구물자 공급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수출확대방안과 관련, 국내기업의 건설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기자재 수출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의 발주처 벤더 등록 노력 강화, 해당 기자재 제조업체와 국내 건설사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에 의한 효과적인 시장 공략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지 기계, 플랜트 시장규모가 증가일로에 있고 유럽산 기계, 국산으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효과적인 시장관리도 필요하고 국내기업의 쿠웨이트 현지 투자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정부, 석유산업이외에 다양한 기초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 역점을 두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쿠웨이트 기업과 합작해 현지 진출을 통한 쿠웨이트 및 인근 중동시장 공략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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