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31 14:32

다롄항, 보세항만구역 1단계 개발사업 완료

한중일 자유무역지대 개발 추진
지난해부터 중국의 상하이 양산항이 보세항만구역을 운영하기 시작한데 이어 북중국 다렌항이 최근 따야오만에 보세항만구역 1단계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다롄시 정부는 보세구역 개장을 계기로 향후 다꾸산 반도를 포함해 총 50㎢에 달하는 지역을 한중일 자유무역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다롄 따야오만 보세항만구역은 지난 2006년 8월 31일 텐진 둥쟝(동강)과 같이 국무원의 승인을 얻었는데, 개발면적은 6.88㎢이며 그중 1단계 개발면적은 2.8㎢에 달하고 나머지는 2008년에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이 구역에는 보세물류단지와 따야오만 컨테이너 1, 2, 3단계 선석(현재 8선석)을 포함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물류작업효율이 20%, 운송시간은 평균 10~1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야오만 보세항만구역은 중국의 3대 항만보세구역의 하나이자 동북지역에서 개방도가 가장 높은 특별경제구역으로 국제적인 자유항의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개발목표를 보면 단기적으로는 항만작업·보세가공·보세물류·국제무역·상품전시·연구개발 등 기능구역을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나아가 각 기능구역의 공동발전을 도모해 항만구역내의 자유로운 교역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중기적으로는 보세항만구역의 범위를 다꾸산 전체 반도로 확대하고 유류제품·식료품·광석·자동차 전용 터미널까지 확대 적용하는 한편 창싱다오를 보세항만구역과 연계된 수출가공 중심의 국제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동북지역 및 내몽고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효율의 물류시스템과 세관관리, 현대화된 정보기술을 통해 동북 보세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세항만구역에는 이미 46개 대형 물류기업들이 진출했는데, 이 가운데 1억달러이상을 투자한 프로젝트만 4개에 달하고 있다.

특히 홍콩 부동산업체인 난펑사와 HSBC·난펑 투자관리회사는 공동으로 총 1억3천만달러를 투자해 대지면적 135,710㎡, 건축면적 264,130㎡에 달하는 국제물류센터를 개발할 계획으로 있다.

여기에는 입체식 물류유통가공구역, 창고보관구역, 냉장보관구역, 대기능상품 전시구역, 서비스 구역, 물류정보센터 등이 포함되며 200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국의 물류부동산 개발업체인 프로로지스는 9천만달러를 투자해 40만㎡에 달하는 물류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며 향후 5년내 추가로 1억6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2007년 1~5월 보세항만구역의 수출액은 6억달러, 그중 5월만해도 2억달러에 달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다롄은 일본 및 한국기업 진출이 가장 많은 도시의 하나로 2006년말현재 양국 기업의 투자액은 110억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진출한 기업수도 5천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롄시 전체 외자유치액 및 외국인투자기업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수치이며 일본 및 한국과의 교역액도 다롄 전체 교역에서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 현재 다롄항은 동북지역의 70%에 달하는 컨테이너화물 특히 대외컨테이너화물의 90%이상을 처리하고 있으며 향후 동북진흥전략 심화와 동북아국제해운센터 구축전략에 따라 보다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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