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2 17:46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달 완공되는 평택당진항 목재부두인 서부두 3~4번선석의 운영사 1개사(컨소시엄 포함)를 선정한다고 22일 공고했다.
서부두는 3만t급 2개 선석으로 부지면적은 18만8390㎡이며 다음달 30일 준공예정이다. 임대기간은 5년.
평택청은 연간 예상임대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부두운영회사제 정착을 위한 장기임대료 산정 및 평가모델 구축방안’에 의거해 7억9439만1855원으로 책정하는 한편 임대료는 운영건물, 창고 등 기능시설 배치 및 규모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평가항목은 부두조기활성화(60점), 부두운영역량(15점), 재무상태(10점), 임대료(15점) 등이다. 이중 부두조기활성화는 ▲화물처리실적(15점) ▲화물유치계획(35점) ▲공동참여자 다양성(10점) 등이며, 부두운영역량은 ▲ 장비설치 및 인력배치 계획(10점) ▲터미널 운영경험(5점)등이다. 또 재무상태는 ▲부채비율(4점) ▲유동비율(4점) ▲매출액순이익율(2점)으로 구성된다.
평택청은 다음달 7일 희망업체를 접수받아 항만물류협회, 한국선주협회, 무역협회 등에서 추천한 7명의 평가위원회를 꾸려 8일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출서류 및 기타 문의사항은 항무과(031-680-7231)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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