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4 15:12

불만많던 평택항 여객터미널 넓힌다

평택시 8월까지 200평 가량 증축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일 국제여객터미널 매표소 이전확장 공사를 위한 비관리청항만공사시행허가 및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 수용능력은 300명이다. 그러나 터미널 이용객들은 일일 평균 400~500명에 이르러 입국자 휴대품 검사에 5시간정도가 걸린다.

특히 월요일엔 C&훼리와 대룡해운 두 선사가 1시간 반 차이로 나란히 입항해 이날 오전 입국하는 승객은 터미널 수용능력의 2배를 훨씬 넘는 700~800명에 이른다. 때문에 이날 뒤에 입항하는 선박의 승객들은 입국장이 좁아 선내에서 4시간이상 대기하는등 수개월째 이용객의 불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평택-중국간 국제카훼리 항로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어서 평택·당진항 이용 승객은 더욱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터미널 증축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평택시는 이에 따라 4부분으로 나누어 국제여객터미널을 증축할 예정이다.

먼저 터미널 1층 내부에 있는 2개의 매표소는 터미널외부 전면으로 이전해 4개소로 확장할 계획. 또 터미널 우측을 연면적 150평을 증축해 1층 내부시설을 이동시켜 입국장 공간을 약 65평정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터미널 2층에 40평을 증축해 선사사무실을 재배치하는 한편 주차구역 정비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는 신규항로 개설에 대비하기 위해 8월 이내에 여객터미널증축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택세관은 얼마전 휴대품 검사인원을 증원, 검사시간을 1~2시간정도 단축한 바 있는데 입국장 시설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과학검색장비를 추가로 배치하고 CIQ(통관.출입국관리.검역) 기관의 인력 및 검사장비를 충원해 입국심사시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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