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1 19:28
STX그룹이 3일 출범 6주년을 맞아 서울 남대문로 신사옥인 STX남산타워로 이전하면서 남대문로 시대를 연다.
STX그룹은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에 ‘STX 남산타워’가 완공됨에 따라 이번주부터 ㈜STX, STX팬오션 , STX에너지 등 서울지역 계열사들이 본격적인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면적 2만여 평에 지상 23층, 지하 6층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인 STX 남산타워에는 (주)STX, STX팬오션, STX에너지 등 서울 지역 계열사들이 모두 입주한다.
STX 남산타워는 지하철 1ㆍ4호선, KTX는 물론 인천 신공항전철을 연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과도 인접해 최적의 업무 환경과 교통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고 있다.
STX는 STX 남산타워를 그룹의 비즈니스센터로 활용하고 구사옥인 STX 도곡동 사옥은 연구개발(R&D)센터로 활용할 계획.
그룹 관계자는 “출범 6주년 시점과 신사옥 이전이 맞물려 임직원들 사이에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이제 국내 5대 중공업 그룹 범주에서 벗어나 명실공히 ‘세계 메이저 조선ㆍ기계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사업 추진과 내부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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