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1 16:30
선상에 LNG 재기화 장치를 갖춘 LNG-RV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발주잔량을 포함해 선대가 10척으로 확대됐다.
1일 일본해사프레스 및 조선협회에 따르면 엑스마는 지난달 19일 대우조선해양에 2010년 납기로 15만900CBM 1척(옵션1척포함)을 발주했다. 이 회사는 또 이번에 발주한 선박과 이미 발주한 2척등 총 3척을 엑셀레이트 에너지와 공유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럴 경우 양사의 LNG-RV 선대는 8척으로 확대된다.
이밖에 MOL, 호그LNG가 같은 선박 2척을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할 예정이다.
이같이 선사들이 LNG-RV선 발주를 늘리고 있는 것은 주요 수요처인 미국의 LNG 수요 급증과 함께 환경 및 보안의식이 강해지면서 육상기지 건설이 필요없는 LNG-RV선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외에도 LNG-RV 선 활용을 상정한 프로젝트가 복수 추진되고 있어 향후 건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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