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복지재단은 2007년 4월 25일 진해시 서중동에서 나눔의 집 짓기 첫 세대의 준공식을 가졌다.
재단이사장인 강덕수 STX그룹 회장 및 진해시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STX복지재단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나눔의 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눔의 집’은 집 짓기와 집수리의 두 분야로 나뉘어 정부나 단체의 지원이 쉽게 미치지 않는 소외계층의 삶의 터전인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STX복지재단에서 펼치는 사업이다.
나눔의 집 짓기는 진해시의 추천을 받아 금번 준공식을 갖는 서중동의 노부부와 손자 가정 외에도 경화동에 칠순의 아버지와 살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집이 오는 4월 말 준공예정에 있으며, 집 수리 사업은 창원시의 추천을 받아 현재 매주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한다”라는 재단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STX복지재단은 “나눔의 집”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며, 아울러 주택 개선만으로 끝나지 않고 STX그룹내의 봉사단들과 연계를 통한 정기적인 세대 방문으로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재단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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