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13 11:18
2007년 16척 신조 발주 프로젝트 일환
STX팬오션(대표 이종철)은 선복량 58,000DWT급 핸디막스 벌커 2척을 자매사 STX다롄조선에 신조 발주했다고 공시했다.
선가는 척당 4천만달러에 약간 못미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납기는 2009년 5월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조 발주는 STX팬오션이 2007년 내로 8억달러를 투자해 자사선 16척(벌커 8척 포함)을 새로 발주함으로써 선대 강화 및 주가 안정을 목표로 하는 계획 실행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기존 구형 벌크선대를 교체하는 효과도 추구한다고 STX측은 전했다.
STX팬오션은 한편 지난 3월 말에는 PCTC(자동차운반선) 4척을 STX다롄조선에 총 3억달러 가격으로 발주한 바 있다.
현재 STX팬오션은 핸디사이즈와 핸디막스를 합쳐 37척을 보유하고 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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