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6 18:48
내달 2일, ‘경남 조선산업 발전협의회’ 전격 출범
경남도는 주력 전략산업인 조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달 2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경남 조선산업 발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경남의 조선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수주량의 50%이상을 점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주) 등 세계3대 조선소와 370여개의 조선기자재 업체 등이 있다.
경남도는 최근 중국 등 후발 조선산업국의 추격에 대비하고, 경남 지역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업체의 인력양성, 용지부족 등의 애로사항 해결과 조선산업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협의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했다.
협의회는 발족식에서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와 경남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강성준 경제통상국장을 협의회장으로 하고, 대우조선해양(주) 등 산업체 6명, 대학 4명, 연구소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첫 업무로 경남도에서 조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용역중인 '경남 조선산업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용역의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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