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7 17:57

삼성重, 세계 최고가 LNG선 4척 11억5천만불 수주

삼성重, 세계 최고가 LNG선 4척 11억5천만불 수주


삼성중공업이 현재까지 全세계적으로 발주된 LNG선 가운데 적재용량이 가장 큰 LNG선 4척을 또 다시 수주하며, LNG선 최고가 수주 기록을 갱신했다.

삼성중공업은 2월 5일 카타르 국영 해운선사인 QGTC社로부터 카타르가스Ⅳ프로젝트에 투입될 26만6천㎥급 LNG선 4척을 척당 2억8640만 불씩 총 11억 5천여만 불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345m, 폭 54m, 높이 27m로 지난 해 3월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크기와 최고가 LNG선 기록을 동시에 갱신하며 수주한 선박과 동일한 선형으로, 당시 선가는 한 척에 2억8400만불이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되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스팀터빈 엔진을 장착해 온 기존 LNG선과 달리「벙커C油」를 연료로 하는 디젤엔진을 장착한 것이 특징적이다. 디젤엔진은 ▲엔진효율 ▲경제성 ▲안전성 등이 검증된 차세대 LNG선 구동방식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4척의 LNG선을 추가함으로써, LNG선의 본격적인 발주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165척 가운데 54척을 수주해 ▲시장 점유율 33%로 세계 1위 ▲수주 잔량 역시 41척, 93억불로 세계 1위 ▲26만㎥급 이상의 초대형 LNG선 14척 가운데 11척을 수주하는 등 LNG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이번 LNG선 수주를 끝으로 지난 2005년 1월 카타르가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와 체결한 LNG선 장기공급계약을 통한 LNG선 발주는 일단락됐다.

LNG선 장기공급계약이란 카타르가 LNG선을 건조할 도크를 사전에 확보하는 대신, 건조 기간 중의 환율 하락 및 강재가 인상의 불확실성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원가 연동형 방식으로, 카타르가스 프로젝트에 사용할 LNG선을 모두 국내 조선 3社에 발주하기로 한 계약을 말한다.

장기공급계약에 따라 카타르는 21만㎥~26만6천㎥급 LNG선 45척, 113억불을 조선 3社에 발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이 가운데 ▲26만6천㎥급 초대형 LNG선 11척 ▲21만7천㎥급 5척 ▲21만6천㎥급 2척 등 총 18척의 LNG선을 약 48억불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선박 167척과 해양 16기 등 총 261억불의 수주잔량을 기록해 34개월 이상의 작업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 잔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선 위주의 선별 수주전략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신개념 차세대 선박의 개발을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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