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3 10:24

해양부, 한중간 카훼리항로 추가개설 화급히 매듭져야

중국측 파트너 신뢰도, 대하주 서비스 개선등 충분히 감안해야


작년에 이어 올들어서도 한중항로 카훼리선사들의 수송물량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선복과잉으로 집화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컨테이너운항선사들과는 달리 호황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이는 한중 교역 무역업체들이 최근들어 경쟁적으로 정확한 딜리버리와 신속한 통관을 선호하고 있는 것도 이유중의 하나다.

그러나 인천항의 카훼리선박 수용능력이 한계가 있어 하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선 새로운 카훼리 항로 개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미 한중해운회담에서 평택/중국간 카훼리 항로 개설이 양측간에 합의돼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카훼리 선사들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항로개설시기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중국측 파트너들에 대한 신뢰도 추락과 함께 보다 양질의 대하주 서비스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하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횡단철도의 시발점인 연운항을 잇는 연운항훼리의 경우 하주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인천/연운항노선과 함께 새로이 평택/연운항 노선을 개설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해양부측에서 카훼리선사들의 눈치만 살피면서 민감한 사안임을 들어 카훼리선사 협의회에 항로개설 사업 결정권을 넘긴상태여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중국측 파트너가 오래전부터 평택/연운항 개설을 준비하면서 노하우를 가진 국내 선사를 지목한 상태에서 이해관계의 민감함을 들어 해양부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한중간 카훼리시장 확대와 대 하주 서비스 개선을 도외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중간 카훼리시장은 컨테이너시장과는 달리 선복 확충이 필요할 정도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중 해운당국이나 업계측에선 새로운 루트의 항로개설 필요성을 모두 공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해운전문가들은 해양부가 한중항로 카훼리시장의 활성화를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선 경쟁력있는 선사의 항로개설에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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