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11 00:00

[ 국내 최초 펄프원료 수송서비스 사업 참여 ]

現代商船, 4만8,800톤급 1척 現代重서 인도

現代商船(사장 朴世勇)이 펄프원료인 우드칩(Woodchip)을 수송하는 4만4천8
백톤급(DWT) 선박 포리스트 파이오니아(FOREST PIONEER)호를 현대중공업으
로 부터 인도받아 투입함으로써 국내 처음으로 우드칩 수송시장에 1월 26일
참여했다고 이 날 발표했다.
현대상선이 인도받은 우드칩선은 길이 2백11미터, 너비 32.2미터, 깊이 20
미터, 평균시속 15.4노트(약 28.5킬로미터)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최첨단 선
박으로 지난해 5월 건조에 착수해 8개월여만에 완공된 것이다.
현대상선은 이 선박은 주로 대서양 지역에서 부정기적으로 운항할 예정인데
,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본의 NYK사와 협력하여 영업을 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이 펄프원료인 우드 칩 수송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올해 중 석유제품 운반선 2척, LPG 수송선 2척을 취항시키는 등 특
수화물 수송사업을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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