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8 16:23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7일 한국가스공사, SK가스(주), 한국서부발전 등 위험물하역업자 및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위험물 취급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한파·폭설·결빙에 의한 선박운항 여건 악화, 추위로 인한 위험물 종사자의 근무활동 위축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하여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의식을 되새기고 위험물 하역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개최됐다.
주요내용은 사업체가 작성, 운영하도록 되어있는 자체안전관리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당부하였고 위험물하역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정과 현장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남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위험물관련 안전사고는 소홀해지기 쉬운 1%의 요인으로부터 비롯되므로 추위 등 계절적 여건이 좋지 않더라도 위험물 취급에 따른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평택·당진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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