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30 18:13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준용)은 동절기 한파·폭설·결빙·돌풍 등으로 인한 해상교통 운항여건이 악화되고 해양수산시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2006년도 겨울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해양청은 이번 대책은 해양사고의 주요원인을 분석해 ▲국제 및 연안여객선의 인적과실에 대한 해양사고 방지 ▲위험물운반선 중점관리를 통한 화재 및 오염사고 방지 ▲겨울철 해상환경 특성 대비 안전강화 등 사고원인별 맞춤형대책으로 이뤄졌다고 했다.
또 기상특보 발효시에는 해상교통관제센터를 통해 항만 입출항 선박에 대한 운항통제와 행정선의 항내 순찰을 강화해 항내 무단계류, 과적·과승 행위 및 항법 미준수 선박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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